
오는 2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 38회에는 윤성준, 강이훈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기를 공개한다.
이날 소개되는 사건은 2층짜리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되며 시작된다. 다행히 피해자는 없었지만 어지러운 방 한가운데에 탄 이불과 옷가지가 산처럼 쌓여 있고, 주변에 빈 식용유 통이 발견됐다.
5일 뒤, 단독 주택에서 또 한 번 화재가 발생했다. 의도적으로 어지럽혀 놓은 현장과 이불과 옷가지를 쌓아둔 뒤 식용유를 뿌려 불을 지른 것까지 이전 화재 현장과 같은 상황이었다. 이처럼 지역에 연달아 발생한 유사 절도 방화 사건이 총 20건이나 취합되며 합동수사본부가 차려지고 대대적인 수사를 펼치게 된다.
며칠 후 또 한 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되고 이번에는 현관문 손잡이에 또렷한 지문이 발견되지만 지문 일치자가 나오지 않아 의문을 더했다.
지역을 불바다로 만들었던 의문의 범인은 과연 누구일지, 6개월 만에 검거한 범인의 황당한 뒷이야기는 ‘용감한 형사들3’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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