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67회는 '개그쟁이' 특집으로 꾸며져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홍인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대희는 "김준호가 방송에서 매번 지민이 사랑꾼으로 어필을 너무 많이 한다. 어느 기사 댓글에 피로감이 느껴진다고 하더라. 그 댓글이 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리얼 예능이 일상을 보여주는 거잖나. 지민이를 사랑하는 게 일상인데 왜 피로하다고 하지"라며 반문했다. 김구라는 "일상을 카메라 밖에서 해도 되잖나. 난 뭐 우리 딸 안 사랑하나"라고 일침했고, 김준호는 "내가 자랑을 많이 했구나"라고 이해했다.
김대희는 "이럴 거면 빨리 결혼을 해라 싶다"며 "내가 매년 사주 보는 곳이 있는데 물어보더라. 가르쳐줬더니 지민이와 궁합을 보러 갔나 보다. 그 분이 궁합이 너무 좋고 올해 안에 결혼하면 너무 좋다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MC들이 결혼 계획에 관해 묻자 김준호는 "늦어도 내년 안에는 해야 되지 않나 둘이 얘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지민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김준호와의 신혼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김준호는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에 출연하지 못할 뻔했다고 밝히며 “여행 프로그램이라 한 달에 일주일을 빼야 하는데 나는 핑크빛 열애 중이다. 데이트할 시간도 없는데 일주일 빼는 게 리스크가 있더라”며 “그런데 지민이가 하라고 하더라. ‘돌싱포맨’, ‘미우새’는 위험하니까 하라고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어 “‘독박투어’가 내기하는 게 있어 망설였다. 첫날 홍인규가 ‘독’에서 ‘ㄱ’자를 떼버리더라. 그 이후로는 다행히 안 놀리더라”고 말했고, 유세윤은 “저희에게 짠돌이, 도박은 금지어”라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67회는 '개그쟁이' 특집으로 꾸며져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홍인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대희는 "김준호가 방송에서 매번 지민이 사랑꾼으로 어필을 너무 많이 한다. 어느 기사 댓글에 피로감이 느껴진다고 하더라. 그 댓글이 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리얼 예능이 일상을 보여주는 거잖나. 지민이를 사랑하는 게 일상인데 왜 피로하다고 하지"라며 반문했다. 김구라는 "일상을 카메라 밖에서 해도 되잖나. 난 뭐 우리 딸 안 사랑하나"라고 일침했고, 김준호는 "내가 자랑을 많이 했구나"라고 이해했다.
김대희는 "이럴 거면 빨리 결혼을 해라 싶다"며 "내가 매년 사주 보는 곳이 있는데 물어보더라. 가르쳐줬더니 지민이와 궁합을 보러 갔나 보다. 그 분이 궁합이 너무 좋고 올해 안에 결혼하면 너무 좋다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MC들이 결혼 계획에 관해 묻자 김준호는 "늦어도 내년 안에는 해야 되지 않나 둘이 얘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지민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김준호와의 신혼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김준호는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에 출연하지 못할 뻔했다고 밝히며 “여행 프로그램이라 한 달에 일주일을 빼야 하는데 나는 핑크빛 열애 중이다. 데이트할 시간도 없는데 일주일 빼는 게 리스크가 있더라”며 “그런데 지민이가 하라고 하더라. ‘돌싱포맨’, ‘미우새’는 위험하니까 하라고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어 “‘독박투어’가 내기하는 게 있어 망설였다. 첫날 홍인규가 ‘독’에서 ‘ㄱ’자를 떼버리더라. 그 이후로는 다행히 안 놀리더라”고 말했고, 유세윤은 “저희에게 짠돌이, 도박은 금지어”라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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