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엔플라잉의 리더이자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승협이 2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FNC 사옥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tvN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선업튀'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남자 톱스타와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여자를 그린 작품이다. 이승협은 극 중 밴드 이클립스 리더 백인혁 역을 맡아 10대부터 30대까지의 연령대를 그려냈다. 변우석과 고등학생 때부터 친구이자, 그룹 활동을 하는 동료로 활약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선업튀' 이승협 "학창 시절 '홍대병' 걸려 싸이월드 안 해"…블로그 닉네임은 '음악쟁이'[인터뷰②]](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BF.36811702.1.jpg)


이승협은 '선업튀'에서 연출한 '슈퍼스타K'(이하 '슈스케') 신도 인상 깊게 봤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은 기억나지 않지만, '슈스케'에 지원했었다. 예선에서 떨어졌다. 중학교 때부터 줄곧 오디션을 봐왔다. 오디션 신을 찍을 때 오랜만에 실제 오디션 현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면서 아티스트의 꿈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