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사진제공=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하이엔드 소금쟁이' MC 이찬원이 첫 녹화부터 강력한 한 방을 날렸다.

KBS2 신규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고금리 고물가 시대 전국민의 소비능력을 업그레이드시켜준다는 콘셉트의 소비 생활 솔루션 예능.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짠벤져스 MC 군단'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와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이 함께한 녹화 현장이 포착됐다.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시청자들이 배고픈 자린고비가 아닌 잘 쓰고 잘 모으는 스마트한 소금쟁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줄 전국민 부자 메이커 프로젝트. 이와 관련 소금쟁이 게스트들을 맞이하는 짠벤져스 MC 군단의 인생 금융 상담이 펼쳐진 현장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신뢰감 넘치는 미소를 머금은 이찬원은 경제학 전공자로서 "의견이 다르다면 거침없이 싸우겠다"라는 강력한 선전 포고로 첫 녹화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이어 "KBS에 동반 출연한 것은 처음"이라는 양세형, 양세찬 형제는 때론 예리한 분석력으로 일침을 가하고, 때론 위트 넘치는 애드립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냉온탕을 오가는 티키타카 케미를 뽐냈다.

양세현은 "20대 초반부터 경제 공부를 했다"는 '원조 소금쟁이' 면모를 드러내며 소비 포인트를 콕 짚어냈다. 그러면서 김경필 트레이너의 열혈 구독자이자 새로운 수제자 후보임을 입증했다.

연예인들의 금융 멘토로 손꼽히는 조현아는 마치 자신의 일처럼 소금쟁이들의 고민에 가슴 아파하고 공감하는 다정다감한 '머니 참견러'로서 활약을 펼쳤다.

전국민이 하이엔드 소금쟁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줄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는 "16년 동안 경제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정말 안타까운 사례들을 너무 많이 봤다"라고 가슴 아파하면서 "지금은 저축 금액이 적더라도 저축률을 높여야 할 골든타임이다"라고 강조했다.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21일 저녁 8시 55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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