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정규 앨범으로는 5년 만…팬들에게 보답하는 음악될 것" [인터뷰①]
로커 김경호 5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김경호는 20일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11집 '더 로커'(THE ROCKER)로 컴백했다.

김경호는 "정규 앨범으로는 5년 만에 찾아뵙네요. 음악만이 아닌 30주년이 갖고 있는 의미가 있어요. 싱글 앨범이나 미니 앨범 말고 소장할 수 있는,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어요"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앨범 전반적인 콘셉트는 김경호라고 설명할 수 있어요. 김경호라는 가수가 세월이 지나 30년이 됐고, 제가 가장 잘하는 음악을 하자는 생각으로 앨범을 만들었어요. 음악뿐만 아니라 프로듀싱, 앨범 제작 전반의 작업도 제가 했죠"라고 밝혔다.

김경호는 데뷔 30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개최지는 오는 6월 8일 전주를 시작으로, 서울, 창원, 부산, 목포, 고양, 청주 등의 지역에 예정되어 있다. 추가 지역으로는 광주, 대구, 대전, 인천, 천안 등이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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