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결혼기념일에 남편들이 요리로 사랑받는 방법을 공개했다. 류수영이 선택한 메뉴는 한국인은 물론 전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기에 충분한 K-매운맛 ‘고추장버터등갈비’였다. 이 과정에서 류수영의 ‘믿고 먹는 어남선생’ 면모는 물론 ‘사랑꾼 남편’ 면모까지 돋보이며 많은 남편 시청자들을 TV앞으로 이끌었다.
이날 류수영은 오랜만에 요리 의뢰를 받았다. ‘편스토랑’ 제작진 중 한 명이 다가올 결혼기념일을 위해 아내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고 싶다는 것. 류수영은 “고기를 좋아하는 아내”, “안주가 될 수 있는 요리”라는 두 가지 의뢰 조건을 듣고 주방에 섰다. 류수영은 뉴욕타임즈에 실렸을 정도로 전 세계적인 유명세를 탄 고추장버터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활용, 고추장버터등갈비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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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며 류수영은 “(결혼기념일에) 요리만 하면 큰일 난다. 선물도 준비해야 한다”라며 “말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맙다’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표현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여기에 아내와 다투지 않는 자신만의 팁도 공개했다. 고맙다는 표현, 마음을 담아 직접 요리한 고추장버터등갈비. 그야말로 결혼기념일에 남편들이 사랑받을 수 있는 방법이었다.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이 자신 있게 공개한 고추장버터등갈비. 중독성 있는 매운맛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전드 레시피의 탄생이다. 류수영이 고추장버터등갈비가 또 얼마나 화제를 불러 모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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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편셰프 김재중의 첫 등장은 5월 24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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