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도시4'는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백창기(김무열 분)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류지훈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의 수하 이 과장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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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훈은 "오디션 보고 2주 정도 후에 캐스팅 연락을 받았다. 전화가 와서 '계약하러 와라'고 하길래 '뭘 계약하나' 그랬다. 어리둥절하게 갔다"며 웃었다. 이어 "그때 알바 중이었는데 기뻤다. 그 연락을 받고 회차는 적지만 명분이 생겼으니 '이제 알바 좀 쉬어야겠다' 했다. 갔는데 6회차 정도로 계약해서 '알바를 다시 해야 하나'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어떤 알바 경험이 있냐는 물음에 "돈가스집, 어묵집에서 알바했고, 배달도 했고, 대리운전도 잠깐했다"며 "그런 건 다들 하는 거지 않나"라면서 덤덤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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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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