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EDA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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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역조공을 하고,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

17일 소속사에 따르면 아이유는 전국 각지 팬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5월 16일 생일을 맞은 자신을 위해 생일 카페를 연다는 소식을 미리 접했다고. 이에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역조공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국에서 진행된 생일 카페 가운데, 음료를 판매하는 곳에서는 팬들이 음료를 마실 수 있게 약 3500잔을 마련함은 물론, 미공개 포토 카드를 함께 선물했다.

또한 생일 당일에는 자신의 활동명과 유애나가 합쳐진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곧장기부', '대한사회복지회', '사랑의 달팽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각 단체에 전달된 기부금은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 언어재활치료, 외부 장치 지원에 사용되며, 취약계층을 위해 곳곳에 쓰일 예정이다.
사진 제공 = EDA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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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지난 15일 밤 11시부터 자신의 공식 유튜브 이지금 채널에서 '아이유의 5.16MHz With UAENA'를 보이스 라이브로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라이브에서 유애나 7기의 캐릭터와 애칭인 '럭77ㅣ'가 발표됐다.

아이유는 현재 월드투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5일과 26일에는 홍콩 AWE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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