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진서연은 창가에 서서 햇살을 받으며 가녀린 실루엣을 자랑하는 청순한 모드로 등장했다. 이어 설렘 가득한 미소를 띄며 뭔가를 생각하는 듯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진서연은 설렘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이번에 로맨스 작품을 하게 됐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ADVERTISEMENT
이어 진서연은 키스신 장면 대본을 읽으며 연습하기 시작했다. 진서연은 “19금 로맨스다”라며 다시 한 번 수줍어했다. 이에 VCR을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이번 연극은 남편 분이 보면 안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진서연은 단번에 “(남편이) 이런 거 전혀 신경 안 쓴다”라고 해 다시 한 번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VCR 속 진서연은 작품을 위해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가기 전, 짜릿한 치팅데이를 즐겼다. 진서연은 단 것이 당길 때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다는 살 안 찌는 초콜릿 레시피를 공개하는가 하면, 평소 가장 좋아하는 마라탕을 시작으로 마라 맛 한상(두유마라탕, 마라새우, 옥수수갈비)을 만들어 먹었다. 마라 마니아라는 진서연의 마라 요리들은 마라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으면서도 죄책감을 덜어주는 레시피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ADVERTISEMENT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