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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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추리반3'의 본 게임은 이제부터다.

매주 금요일 낮 12시에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3'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추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4화까지 공개된 가운데 폭풍처럼 휘몰아칠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메타버스까지 활용한 스케일

'여고추리반3'는 1화부터 현실적인 여고의 풍경이 녹아있었다. 새로운 추리가 시작된 송화여고 학교 자체는 물론 학생, 선생님 등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은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4화에는 '문방구'라는 가상 공간이 등장, 송화여고를 빼닮은 메타버스를 활용하며 더욱 커진 스케일로 관심을 얻었다. 이에 앞으로 펼쳐질 사건 추리를 위해 준비된 장치들 역시 남다를 것으로 기대된다.

◆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의 반전 활약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는 시즌1부터 함께 해온 만큼 각자 뚜렷한 캐릭터와 개성을 가지고 있었던 상황. 그러나 3화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빗나가는 일이 발생했다. 추리 브레인들을 제치고 최예나가 주식투자반 동아리방 비밀번호를 풀어내며 제대로 한 건 한 것.

이렇듯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최예나처럼 지난 시즌과는 다른 모습을 드러내며 반전을 선사할 멤버는 누구일지 주목된다. 유쾌함과 진지함을 오갈 추리반 멤버들의 케미스트리 역시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 송화여고 최종 흑막의 정체

전학 첫날 양궁 테러 사건을 마주했던 추리반 멤버들은 사라진 황미나의 흔적을 쫓다가 송화여고에서 불법 도박을 연상케 하는 정황과 증거를 포착했다.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송화여고의 어두운 면이 드러나 충격을 안긴 가운데 사건의 배후가 누구일지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송화여고의 비밀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추리반 멤버들이 가려진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여고추리반3' 5화는 오는 17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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