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도현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의 친형으로 출연한 배경에 대해 "장담하건대 외모 때문이 아닐까"라며 "나이로 보나, 경력으로 보나 내가 김수현 형으로 나올 조건이 없는데 딱 하나, 연예계에서 가장 닮아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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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은 김수현 미담도 전했다. 그는 "겨울에 야외 촬영하면 패딩 입잖나. 내가 입는 게 15년 넘게 된 거다. 바꿔야지 하다가도 막상 사러 가면 은근히 비싸다. ‘재벌집 막내아들’ 때도 사러 갔는데 무릎 밑 길이가 없어서 못 샀다"며 "김수현이 복숭아 뼈까지 내려간 패딩을 입었더라. 연예인 협찬이냐고 물었는데 시중에서 파는 거라더라. 그러고는 다음에 촬영장에 가니 저쪽에서 스태프가 쇼핑백 가져왔다. 김수현 씨가 드리라고 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한테만 준 게 아니다. 용두리 가족들에게 다, 퀸즈 그룹까지 다 선물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도 "참 좋은 친구"라고 인정했다
![[종합] 김수현, 미담 터졌다…"'눈물의 여왕' 배우들에 통 큰 선물, 협찬도 아닌데" ('라스')](https://img.tenasia.co.kr/photo/202405/BF.3672917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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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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