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똥통에서 가스노출…배아현, 아버지에 억대 지원받고 눈물(‘아빠하고’)](https://img.tenasia.co.kr/photo/202405/01.36729195.1.jpg)
이날 배아현은 8년간의 무명 생활의 설움을 고백하며 묵묵히 모든 활동 자금을 지원해 준 아버지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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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현은 8년 무명시절 부친에게 금전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차량 유류비, 의상비, 헤어 메이크업비, 식비. 모든 걸 다 해주셨다. 억대 넘지 않았을까요? 제가 쓴 게. 저 빚쟁이예요”라고 말했다. 배아현 부친은 정화조 일을 하고 있다며 “솔직히 처음에 시작할 때는 무지하게 망설였다. 진짜 저길 들어가나? 가족을 생각할 때는 거기 들어가서 일한다는 게 문제가 안 되더라”고 했다.
배아현의 아버지는 가스, 병균 노출로 위험한 정화조 일을 하면서 힘겨웠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러나 아버지는 7개월 전 딸이 자기 일을 알게 됐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아버지는 "끝까지 말 안 하고 숨기고 싶었다, 그동안 자기를 도와준 걸 아는데, 아빠가 힘든 일 하면서 도와준 걸 알면 딸이 힘들어하니까"라고 고백, 배아현을 눈물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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