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즈하는 데뷔 때부터 '수지 닮은 꼴'로 주목을 받았다. 카즈하 본인도 수지가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의 한 장면을 딴 쇼츠 영상을 찍기도 했다. 그만큼 이번 무대는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카즈하의 무대를 두고 일부 팬들은 "안무 딱 카즈하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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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팬들은 르세라핌 팬덤이 지금까지 수지에게 무례한 태도를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수지 팬들은 "진짜 징글징글하다. '뱃 걸 굿 걸' 무대를 두고 이상한 방향으로 좋아하는 팬들이 있어 화내니 이를 빌미로 수지를 조롱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도 르세라핌 팬들은 수지와 카즈하가 유독 닮게 나온 화보가 있다며 '이 정도면 수지가 카즈하로 불려야 한다'고 낄낄거렸다"고 전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카즈하를 향한 비난이 지나치다는 입장이다. 특히 아이돌 팬 미팅에서 커버 무대는 흔한 만큼, 미쓰에이 노래를 커버한 게 비판받을 일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들은 "미쓰에이 노래 커버한 걸로 비난 받아야 하냐", "수지 팬들 유난이다"며 카즈하를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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