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이성진 감독, RM 선공개 곡 MV 촬영 비하인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405/BF.36696983.1.jpg)
‘Come back to me’ 뮤직비디오는 여러 시공간 속에 갇혀 지금의 ‘내’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나’를 조우한 RM의 모습을 그렸으며, 감각적인 영상미와 영화적 상상력으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빅히트 뮤직은 연출을 맡은 이성진 감독과의 짧은 인터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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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아주 매력적이고 중독성 있는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RM의 이전 곡들도 정말 좋아하지만 그와는 다른 신선함이 느껴져서 인상 깊고 흥미로웠다. 예상 밖의 새로운 것을 듣게 되어 영상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
Q. 뮤직비디오 작업 제안을 수락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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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곡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어떻게 표현하고 싶었나?
A. 초반에 뮤직비디오와 관련된 아이디어들은 많이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이거다’ 싶은 것이 없었다. RM뿐만 아니라 제작팀인 ‘TEAM RM’과도 수많은 대화를 하며 뮤직비디오의 주제와 메시지를 잡아갈 수 있었다. 서로 개인적인 경험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RM이 이번 앨범과 이 노래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고자 했다. RM은 워낙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이기에 뮤지션이나 배우로서 그가 가진 여러 모습을 가능한 진실되고 솔직하게 보여드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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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이 부분은 해석의 여지를 남겨두고 싶다. 조금 덧붙이자면, 문을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는 RM과 대화하면서 떠올랐고 뮤직비디오를 지탱하는 ‘주춧돌’이라고 생각한다. 문에 달린 세 가지 빛 또한 각자 해석하기 나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다만 빛의 색감은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의 최종회에 사용한 색채들이다.
Q.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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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RM은 오는 24일 오후 1시 ‘Come back to me’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된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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