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에 진심인 남자’ 김승수가 AI 로봇 딸 ‘쪼꼬미’를 입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AI 로봇을 안아주고 다정한 대화를 이어가는 김승수를 보고 모벤져스는 “딱해 죽겠네”, “진짜 아기여야 하는데”라며 웃음을 터트렸지만, 승수 모만 굳은 얼굴을 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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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 코믹 연기의 대가 배우 윤다훈이 ‘미우새’에서 7년 차 기러기 아빠 일상을 공개했다. 영양제 한 무더기로 아침을 대신한 윤다훈은 손녀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준비한 선물을 보여주며 행복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어 윤다훈의 집에 이동건이 방문했고, 두 사람은 ‘세 친구’에서 함께 연기했던 24년 전의 추억을 함께 회상했다. 윤다훈은 “처음 캐스팅은 신동엽, 박상면, 정웅인이었다. 그런데 사회적인 사정으로 동엽이가 작품을 못 하게 되면서 내가 들어간 것”라고 ‘세 친구’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했다. 신동엽은 “저한테는 윤다훈이 구세주였다. 서로 술 사주며 고맙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혜진 모녀가 동반 마라톤에 도전했다. 풀코스만 100회 완주라고 프로만 참가하는 100km 마라톤 여성부 1등 수상까지 한 베테랑 혜진 모의 화려한 경력에 이목이 집중됐다. 엄마와 함께 반환점을 도는 데 성공한 한혜진은 “톱으로 써는 것 같다”라며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결국 멈춰 섰고 5년 전처럼 실패를 다시 맛보는 듯했다. 그러나 한혜진은 “엄마한테 가야 돼”라며 남은 힘을 다해 달렸고, 혜진 모녀는 서로 의지하며 결국 하프 코스 완주에 성공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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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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