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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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 국내 최고 가정 심리 상담의 일인자로서 신뢰감을 주는 분위기를 뽐냈다.

오는 5월 2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자타 공인 국내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김희선 분)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김희선은 ‘우리, 집’에서 가족 문제 상담의 일인자로 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심리상담의이자 셀럽인 노영원 역을 맡았다. 김희선은 성공적인 커리어는 물론 완벽한 가정까지 모든 것을 다 가진 노영원이 갑작스러운 위협으로 흔들리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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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김희선이 대한민국 최고 가정 심리 상담의로 열일 중인 ‘심리 상담’ 현장이 포착됐다. 극 중 노영원(김희선)이 자신의 ‘가정상담 클리닉’에서 환자들과 상담에 집중하는 장면. 의사 가운을 입은 노영원은 환자와 눈을 맞춘 채 공감의 눈빛을 빛내는가 하면,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상담을 이끌며 환자에게 몰입한다. 그러나 상담을 마친 노영원은 팔짱을 낀 채 심각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가하면 핸드폰으로 뭔가를 확인하며 고민에 빠져있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일으킨다. 과연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를 완성한 노영원에게 앞으로 벌어질 충격적인 사건들은 어떤 것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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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은 노영원으로 첫 선을 보이는 ‘심리 상담’ 장면 촬영에서 세심한 부분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는 열연으로 현장을 감동시켰다고. 특히 김희선은 목소리부터 눈빛에 이르기까지 모조리 다 바꾼 연기 변신을 통해 단단한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 극찬을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김희선은 “심리 상담의로서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차분한 어조와 톤을 낮춘 목소리로 연기하려고 애썼다. 발성과 발음, 대사의 속도까지도 신경을 기울였다”며 마음을 치료하는 노영원 역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거듭했음을 밝혔다. 또한 “다양한 영상과 서적들, 참고 자료를 찾아봤다. 그리고 노영원의 내적인 부분은 물론 직업에 맞춰 외형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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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김희선은 ‘우리, 집’을 주체적으로 이끌고 갈 노영원 캐릭터에 대해 분석과 연구를 거듭하며 독보적인 자신의 색채를 고스란히 입혔다”라며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김희선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게 될 ‘우리, 집’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우리, 집’은 ‘수사반장 1958’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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