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의 출연에 SBS '런닝맨' 시청률도 뛰어올랐다.
지난 12일 방송된 '런닝맨'은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 2.2%(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미운 우리 새끼'와 함께 '2049 시청률' TOP 2에 랭크됐다. 가구 시청률은 4.4%, 특히 분당 최고 시청률은 지난주에 비해 대폭 상승하며 6.3%까지 치솟았다. 2월 4일 방송 이후 '런닝맨'이 4%대 시청률을 기록한 건 3달여 만이다.
이날 방송에는 앞서 예고된 대로 화제의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큰 사랑을 받는 배우 변우석이 등장했다. 2년 만에 '런닝맨'에 출격한 변우석은 이날 '류선재', 그 자체인 교복을 입고 상황극에 도전했다. 변우석은 학교에 가야 하는 상황극 중 여고생의 고백 공격을 받고 "알았어, 나도 좋아해. 그럼 만나자"라고 답하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런닝맨' 멤버들은 변우석의 만남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재석은 "뜨니까 얼마나 좋냐"고 흐뭇해했다. 하하는 변우석을 만나게 되자 "업어라"라며 달려들었다. 특히, 하하는 변우석 옆자리에 앉아 셀카를 찍는가 하면, 레이스 내내 변우석을 다정하게 챙겼다.
이날 레이스는 '더 경이로운 갓성비 2탄'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가성비 식당들의 음식들이 소개됐다. 첫 장소인 중식집은 2000원 짜장면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단돈 2만9000원에 문어삼합 한 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변우석은 가격 맞히기에 실패하며 멤버들의 먹방을 바라보기만 했다. 유재석은 장난기가 발동해 음식을 '사냥' 했다. 변우석 또한 사냥에 동참했다.
멤버들은 이날 변우석의 비주얼에 감탄했다. 변우석 뒷모습을 바라보던 유재석은 "뒤통수만 봐도 잘생겼다"고 칭찬했다. 지석진의 뒤통수에 대고선 "아유, 고생하셨다. 험난한 인생"이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선사했다.
변우석은 마지막 미션 장소에서 하하와 유재석과 같은 팀이 되어 활약했다. 막판 주어진 힌트를 토대로 유재석을 업고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변우석은 "2년 만에 와서 재미있게 놀다 간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지난 12일 방송된 '런닝맨'은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 2.2%(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미운 우리 새끼'와 함께 '2049 시청률' TOP 2에 랭크됐다. 가구 시청률은 4.4%, 특히 분당 최고 시청률은 지난주에 비해 대폭 상승하며 6.3%까지 치솟았다. 2월 4일 방송 이후 '런닝맨'이 4%대 시청률을 기록한 건 3달여 만이다.
이날 방송에는 앞서 예고된 대로 화제의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큰 사랑을 받는 배우 변우석이 등장했다. 2년 만에 '런닝맨'에 출격한 변우석은 이날 '류선재', 그 자체인 교복을 입고 상황극에 도전했다. 변우석은 학교에 가야 하는 상황극 중 여고생의 고백 공격을 받고 "알았어, 나도 좋아해. 그럼 만나자"라고 답하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런닝맨' 멤버들은 변우석의 만남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재석은 "뜨니까 얼마나 좋냐"고 흐뭇해했다. 하하는 변우석을 만나게 되자 "업어라"라며 달려들었다. 특히, 하하는 변우석 옆자리에 앉아 셀카를 찍는가 하면, 레이스 내내 변우석을 다정하게 챙겼다.
이날 레이스는 '더 경이로운 갓성비 2탄'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가성비 식당들의 음식들이 소개됐다. 첫 장소인 중식집은 2000원 짜장면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단돈 2만9000원에 문어삼합 한 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변우석은 가격 맞히기에 실패하며 멤버들의 먹방을 바라보기만 했다. 유재석은 장난기가 발동해 음식을 '사냥' 했다. 변우석 또한 사냥에 동참했다.
멤버들은 이날 변우석의 비주얼에 감탄했다. 변우석 뒷모습을 바라보던 유재석은 "뒤통수만 봐도 잘생겼다"고 칭찬했다. 지석진의 뒤통수에 대고선 "아유, 고생하셨다. 험난한 인생"이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선사했다.
변우석은 마지막 미션 장소에서 하하와 유재석과 같은 팀이 되어 활약했다. 막판 주어진 힌트를 토대로 유재석을 업고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변우석은 "2년 만에 와서 재미있게 놀다 간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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