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고은과 장영란은 화려한 패션에 여행 가방을 끌고 나와 누군가를 기다린다. 한고은은 "나 10년 만에 입은 거야~"라며 아찔한 미니스커트 룩을 선보인다. 급기야 "오늘 다 죽었어!"라며 텐션을 폭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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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는 "여자친구들과 이렇게 (놀러) 나온 지는 1년 만이다. 일본에서는 많이 갔는데 한국에서는 친구가 별로 없어서"라며 설렘을 드러낸다. 한고은도 "나는 49년 만에 처음이야"라고 말하다 문세윤의 지적(?)을 받아 과연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드디어 이들은 "인생샷을 찍고 싶다"는 장영란의 버킷리스트에 맞춰 벚꽃이 가득한 여의도에 도착한다. 장영란은 소품까지 챙겨와 사진 촬영에 공을 들인다. 세 사람의 야심찬 인생샷이 공개되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와우!"라며 기립박수를 친다. '사랑꾼' 심형탁은 "너무 예뻐!"라고 사야를 향해 감탄만 100번을 내뱉어 장영란의 질투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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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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