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파트리샤 욤비(이하 '파트리샤')의 생일을 꼽았다. 파트리샤는 조나단의 여동생으로 유명한 방송인이다. '비밀은 없어'에서 치트키 연기를 펼친다.
30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장지연 감독과 배우 고경표, 강한나, 주종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비밀은 없어'는 통제 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 분)이 열정 충만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 분)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다. 비주얼, 연기, 케미스트리까지 최적화된 라인업을 완성해 시청자들에게 속이 뻥 뚫리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함께 한 배우들을 칭찬하며 분위기에 훈훈함을 더했다. 주종혁에 대해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은 딱 좋은 연기"라고 칭찬했다. 강한나는 "종합 비타민 같다. 함꼐 하는 동안 너무 즐거웠다. 에너지를 많이 써야 하는 역할이라 지칠 때도 있었는데, 강한나의 환기와 에너지를 전달받아 잘할 수 있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내연기를 잘 받아준 것도 인상 깊다. 내가 '코미디의 대가'로 불리기까지 강한나의 큰 영향력이 있었다"고 그를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고경표는 '비밀은 없어'를 통해 '마그네슘의 대가'라는 수식어를 불리고 싶다고 소망했다. 이어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 믿고보는 배우"도 원했다. 그는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 중 가장 억울한 사연을 갖고 있는 캐릭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에 그는 "파트리샤 막내인데, 우리 사이를 돈독하게 만들어주는 구심축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그의 깜짝 생일파티가 기억에 남는다. 기분 좋게 해주고 싶었는데,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 내일도 배우들끼리 만난다"면서 돈독한 친분을 자랑했다.
고경표는 극 중 아나운서 역 맡았다. 캐릭터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냐는 말에 "톤앤매너나 스타일링에 신경을 썼다. 실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이 오여서 코칭도 해주셨다"고 하다가 "사실 아나운서로 비춰지는 장면이 그렇게 많진 않다.극 중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해내자란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30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장지연 감독과 배우 고경표, 강한나, 주종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비밀은 없어'는 통제 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 분)이 열정 충만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 분)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다. 비주얼, 연기, 케미스트리까지 최적화된 라인업을 완성해 시청자들에게 속이 뻥 뚫리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함께 한 배우들을 칭찬하며 분위기에 훈훈함을 더했다. 주종혁에 대해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은 딱 좋은 연기"라고 칭찬했다. 강한나는 "종합 비타민 같다. 함꼐 하는 동안 너무 즐거웠다. 에너지를 많이 써야 하는 역할이라 지칠 때도 있었는데, 강한나의 환기와 에너지를 전달받아 잘할 수 있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내연기를 잘 받아준 것도 인상 깊다. 내가 '코미디의 대가'로 불리기까지 강한나의 큰 영향력이 있었다"고 그를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고경표는 '비밀은 없어'를 통해 '마그네슘의 대가'라는 수식어를 불리고 싶다고 소망했다. 이어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 믿고보는 배우"도 원했다. 그는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 중 가장 억울한 사연을 갖고 있는 캐릭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에 그는 "파트리샤 막내인데, 우리 사이를 돈독하게 만들어주는 구심축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그의 깜짝 생일파티가 기억에 남는다. 기분 좋게 해주고 싶었는데,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 내일도 배우들끼리 만난다"면서 돈독한 친분을 자랑했다.
고경표는 극 중 아나운서 역 맡았다. 캐릭터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냐는 말에 "톤앤매너나 스타일링에 신경을 썼다. 실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이 오여서 코칭도 해주셨다"고 하다가 "사실 아나운서로 비춰지는 장면이 그렇게 많진 않다.극 중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해내자란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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