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M, 릴보이-하이어뮤직과 함께 뉴 패러다임 제시
글로벌 힙합 레이블인 하이어 뮤직이 릴보이와의 아티스트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릴보이는 CTM (CULTURE THINK MANAGEMENT, 대표 김진겸)과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유지할 예정이다. 하이어뮤직은 릴보이의 음악 및 창작 퀄리티를 보장하고, CTM은 기존처럼 탄탄한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릴보이, 하이어뮤직, CTM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아티스트, 레이블, 매니지먼트 서비스사 3자가 계약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됐다.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한 형태이지만, 가장 큰 음악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는 미국에서는 보편적인 방식이다.

CTM 관계자는 “글로벌 힙합 레이블인 하이어뮤직과 릴보이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릴보이와 하이어뮤직을 위해 지금보다 발전된 형태의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TM은 현재 ▲스페이스 보헤미안 (Space Bohemian)-넬(NELL) ▲데자부 그룹(DEJAVU GROUP)-비와이(BewhY), 씨잼(C JAMM), 손 심바(Son Simba) 등 ▲AP Alchemy(에이피 알케미)-한요한, 키드밀리(Kid Milli) 등 ▲유윌노우(you.will.knovv)-태버(Tabber), 라드 뮤지엄(Rad Museum), 미소(Miso) 등의 레이블에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컬쳐띵크(CULTURE THINK)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지난 10여 년의 시간 동안 발전시켜왔으며, 음원 유통사 phooey를 론칭하는 등 아티스트와 레이블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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