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텐아시아DB/이휘종=제공
안은진=텐아시아DB/이휘종=제공
배우 안은진이 이휘종에 대한 기대를 불어 넣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안은진과 김윤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에 함께 출연했다.

지난번 배우 이유영이 '씨네타운'에 방문해 한국예술종합학교 10학번끼리 서로 굉장하게 응원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10학번 동문 중 아직 소문나지 않은, 주목해야 할 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안은진은 "우리 동기들이 방송뿐만 아니라 공연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지금 갑자기 생각나는 친구가 있다면 '종말의 바보'에 함께 출연한 이휘종이란 친구다"라고 소개했다.

안은진은 이휘종에 대해 "학부 동기고, 굉장히 친구다. '종말의 바보'에 나오니까 많이 봐달라"며 수줍게 미소를 보였다.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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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우리'라는 예명을 사용했던 김윤혜에 대해 박하선은 "참 신비로웠고, 뉴진스 같은 라이징 스타였다"고 치켜세웠다. 그는 "우리끼리 '와 누구야'이러면서 찾아봤었다"고 이야기했다.

평소 춤과 노래를 즐긴다는 김윤혜. 그는 "잘한다기보단 보는 걸 좋아한다. 부끄러움이 많다"고 말했다. 노래방을 함께 가봤냐는 질문에 안은진은 "촬영할 때 노래방의 '노'자도 꺼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노래방은 못 갔다. 현장에서 가장 힘들었던 날 갑자기 노래를 부른 정도"라고 설명했다. 안은진은 "우리끼리 '코첼라 2023' 불릴 정도로 분장 차에서 즐긴 적이 있다"고 추억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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