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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꾸안꾸 남친룩을 선보였다.

지난 27일 김수현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진행된 tvN '눈물의 여왕' 종방연에 참석했다. 김수현은 올블랙 패션으로 매치했으며 편안하면서도 댄디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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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 입은 S사의 하이넥 맨투맨은 코튼과 나일론 소재로 가볍고 캐주얼한 느낌을 뽐낸다. 올블랙이라 자칫 밋밋할 수 있지만 지퍼 포인트가 더해져 시크함까지 추가됐다. 기격은 42만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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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백현우로 분한 김수현은 시골 용두리 출신으로 명문대 로스쿨을 졸업, 퀸즈 그룹의 법무이사까지 올라간 인물이다. 신입사원 시절 우연히 만난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과 사랑에 빠져 세기의 결혼을 올리고 3년째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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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수현은 최근 부동산 재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지난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수현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소재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갤러리아포레를 올해 1월 추가 매입해 총 3채를 보유하고 있다.

김수현은 2013년 10월 공급면적 297㎡(90평) 펜트하우스를 40억200만원에 매입한 뒤, 2014년 10월에는 231㎡(70평)을 30억2000만원에 매입했다. 여기에다 올해 297㎡(90평) 펜트하우스를 88억원에 또 사들였다. 김수현은 지난해 11월 매매계약서를 체결했고, 두달 만에 잔금을 완납하며 소유권 이전을 받았다.

김수현이 2013년 매입할 당시 40억2000만원, 2014년엔 30억2000만원을 지불했다. 하지만 10년 만에 갤러리아포레 시세가 72억원에서 110억원까지 상승했다는 점에서 김수현의 자산이 최대 300억원이라는 추산이 나온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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