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소연이 자작곡 프로듀싱의 비화를 밝혀 흥미를 유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인싸동술찌'에는 "히트곡 메이커 전소연에게 1위 비결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은 가수 전소연이 13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MC인 이채연은 전소연이 천재 같다면서 "매 발매 곡으로 차를 휩쓴다"고 치켜세웠다. 이채연은 이날 입은 옷과 같은 옷을 입고 어제 전소연과 만났단 사실을 고백했다. 전소연은 "데자뷔"같다고 웃었다. 이채연은 "전소연 집에 갔는데 자동차 기름이 떨어졌다. 집에 돌아가려면 기름이 필요했는데, 현금과 카드가 없었다. 조심스럽게 전소연에게 1만 원을 빌리려고 시도했다. 전소연이 지갑을 열었는데 5만 원 권밖에 없었다. 정말 멋졌다"고 말했다. 전소연은 "하필 그랬다"고 말했다. 이채연은 "하필이 맞느냐. 원래 맨날 두둑하니 5만 원 권만 갖고 다니는 게 아니냐"고 의심했다.
전소연은 부정하면서 "이채연이 나에게 1만 원을 왜 빌릴까. 왜 돈이 없지?"라고 생각했다. 이채연은 전소연 덕분에 기름을 채워서 집에 무사히 갔다고 밝혔다. 이채연은 'TMOBOY'발매 전 전소연 집에 갔었던 사연을 들려줬다. 당시 "전소연에게 고민이 많아 보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환점이 필요해 보여서 만든 곡"이라고 'TOMBOY'를 들려줬다고 이야기했다. 전소연은 "지금 안 하고 있기 때문에 연애 이야기도 가능하다"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채연은 "뭐지? 차였나?"라고 궁금해했다. 전소연은 "차인 적도 많다"고 말했다. 이채연은 계속 모른 척했고, 전소연은 "뭔 소리야. 알면서"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채연은 "이래서 전소연의 가사가 매운가?"라고 추측했다. 전소연은 "누군가 한 명으로 작사하진 않는다. 보통 한 곡에 한 3명 정도의 이야기가 들어간다"고 솔직하게 설명했다. "한 친구랑 있었던 일 한 줄 쓴다. 왜냐면 한 명에 한 곡을 쓰면 3분이 나오기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채연은 "한 곡당 3명이면 (몇 명의 이야기가 들어간 거냐)... 되게 멋지다"고 말했다.
전소연은 손사래 치며 "한 곡에 세 명인 게 아니라 한 친구와의 이런저런 경험이 섞여서 나의 감정처럼. 각색도 많이 된다"고 해명했다. 그는 "경험이 있어야 음악을 한다"고 털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경험이라고 하기엔 강한 게 많다. 드라마도 보고 영화도 본다"고 말하면서 프로듀싱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인싸동술찌'에는 "히트곡 메이커 전소연에게 1위 비결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은 가수 전소연이 13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MC인 이채연은 전소연이 천재 같다면서 "매 발매 곡으로 차를 휩쓴다"고 치켜세웠다. 이채연은 이날 입은 옷과 같은 옷을 입고 어제 전소연과 만났단 사실을 고백했다. 전소연은 "데자뷔"같다고 웃었다. 이채연은 "전소연 집에 갔는데 자동차 기름이 떨어졌다. 집에 돌아가려면 기름이 필요했는데, 현금과 카드가 없었다. 조심스럽게 전소연에게 1만 원을 빌리려고 시도했다. 전소연이 지갑을 열었는데 5만 원 권밖에 없었다. 정말 멋졌다"고 말했다. 전소연은 "하필 그랬다"고 말했다. 이채연은 "하필이 맞느냐. 원래 맨날 두둑하니 5만 원 권만 갖고 다니는 게 아니냐"고 의심했다.
전소연은 부정하면서 "이채연이 나에게 1만 원을 왜 빌릴까. 왜 돈이 없지?"라고 생각했다. 이채연은 전소연 덕분에 기름을 채워서 집에 무사히 갔다고 밝혔다. 이채연은 'TMOBOY'발매 전 전소연 집에 갔었던 사연을 들려줬다. 당시 "전소연에게 고민이 많아 보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환점이 필요해 보여서 만든 곡"이라고 'TOMBOY'를 들려줬다고 이야기했다. 전소연은 "지금 안 하고 있기 때문에 연애 이야기도 가능하다"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채연은 "뭐지? 차였나?"라고 궁금해했다. 전소연은 "차인 적도 많다"고 말했다. 이채연은 계속 모른 척했고, 전소연은 "뭔 소리야. 알면서"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채연은 "이래서 전소연의 가사가 매운가?"라고 추측했다. 전소연은 "누군가 한 명으로 작사하진 않는다. 보통 한 곡에 한 3명 정도의 이야기가 들어간다"고 솔직하게 설명했다. "한 친구랑 있었던 일 한 줄 쓴다. 왜냐면 한 명에 한 곡을 쓰면 3분이 나오기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채연은 "한 곡당 3명이면 (몇 명의 이야기가 들어간 거냐)... 되게 멋지다"고 말했다.
전소연은 손사래 치며 "한 곡에 세 명인 게 아니라 한 친구와의 이런저런 경험이 섞여서 나의 감정처럼. 각색도 많이 된다"고 해명했다. 그는 "경험이 있어야 음악을 한다"고 털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경험이라고 하기엔 강한 게 많다. 드라마도 보고 영화도 본다"고 말하면서 프로듀싱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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