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원준은 놀이학교에 다니는 딸을 혼자 등원시키느라 아침부터 바삐 움직인다. 예진이의 식사와 세수, 어린이집 준비물까지 후다닥 챙겨 등원에 나서는 것. 하지만 이내 물통을 안 챙겨와,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멘붕’ 상황에 빠져 짠내를 풍긴다. 가까스로 제 시간에 놀이학교에 도착한 김원준은 예진이를 등원시킨 뒤, 담당 선생님에게 면담을 신청한다. 이후, 김원준은 “예진이가 귀엽긴 한데, 몸무게가 13kg이 넘는다”라고 또래들 중 ‘상위 1%’인 예진이의 다부진 체격을 언급한다. 담당 선생님은 “(몸이) 단단해요”라고 맞장구치더니, “예진이가 밥을 주는 대로 먹는다. 그래서 조절을 해주고 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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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빠는 꽃중년’은 지난 18일 첫 회부터 시청률 2.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안방을 사로잡은 데 이어,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도 ‘오늘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에서 5위에 진입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 인기 뉴스와 콘텐츠를 점령하는 뜨거운 화제성을 발휘해, 단숨에 인기 가족 예능으로 우뚝 섰다.
쉰살, 지천명에 육아의 명을 받고 온몸으로 구르는 아빠들의 육아 생존기를 담아낸 채널A 가족 예능 ‘아빠는 꽃중년’ 2회는 25일(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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