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랜선 여행에 앞서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 MC 이찬원이 타이틀곡 ‘하늘 여행’을 라이브로 열창해 귀를 사로잡았다. 줄리안과 알베르토는 소름이 끼쳤다며 이찬원의 노래를 극찬했다. 타일러는 “‘하늘 여행’이 ‘톡파원 25시’랑 잘 맞는 것 같아서”라고 전 세계를 여행하는 ‘톡파원 25시’와의 공통점을 언급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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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일본 톡파원은 5cm 넓이의 벨트에서 진행하는 줄타기와 비슷한 슬랙 라인, 밸리댄스, 재즈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발리우드 댄스, 점프로 일본을 평정한 나카지마 히로노리와의 점프 운동에 도전했다. 그중에서도 SNS를 통해 나카지마 히로노리의 영상을 봐왔던 찐팬 양세찬이 점프 운동 영상 내내 리얼한 반응을 보여 재미를 배가시켰다.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몽골의 푸른 진주라 불리는 홉스굴 호수가 얼면 열리는 홉스굴 얼음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전했다. 몽골 톡파원은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몽골 민속놀이로 줄다리기, 맨손으로 소뼈 격파하기를 소개했다. 몸을 녹이기 위해 먹으려던 컵라면이 면을 들어 올리자마자 얼어버리는 놀라운 광경은 추위를 실감케 했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말 썰매 경주, 샤먼 전통 의식까지 아름다운 자연과 신비한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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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파라이소는 부산과 비슷한 점이 많아 흥미를 돋웠다. 항구 주변은 평지지만 도시 대부분은 급경사의 언덕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발파라이소의 엘리베이터 아센소르는 부산의 모노레일과 닮았고, 콘셉시온 언덕의 형형색색 벽화는 감천문화마을을 연상케 했다. 더불어 도시 옆 위치한 콘콘 사구는 바다, 사구, 아파트가 한 앵글에 들어오는 풍광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우승자에게 ‘톡파원 25시’ 출장 톡파원 기회가 주어지는 티슈 넘기 대회가 웃음을 유발했다. 의자에 쌓은 갑 티슈를 무너뜨리지 않고 점프하면 성공하는 방식으로 바지 핸디캡을 견디고 티슈 6개 높이를 뛰어넘은 타쿠야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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