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 U+모바일tv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제공
사진=LG U+모바일tv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제공
모델 한혜진이 코미디언 박나래의 폭로에 당황한다.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에서는 이별 후 소개팅에 대한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의 설전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잠시 시간을 갖자고 한 뒤 한 달이 넘도록 연락이 없는 남친과 헤어진 것으로 판단하고 소개팅을 나갔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된다.

편들러 MC들 사이에서도 "그 정도면 이미 헤어진 것", "(상대에게) 정말 끝인 건지 물어봤어야 한다"는 등 의견이 엇갈린다. 그런 가운데 자연스럽게 화제는 '과연 이별한 뒤 얼마 정도의 자숙 기간이 필요할까'로 옮겨진다. 이에 대해 한혜진은 소개팅 할 때 첫 번째로 묻는 질문이 "마지막 연애가 언제인가요?"라면서 적정한 이별 숙려 기간에 의견을 밝힌다.

눈빛을 번뜩인 풍자는 "언니, 혼자되신지 얼마나 됐어요?"라고 묻는다. 박나래가 대뜸 "언니가 3년 하고도 7개월 이던가?"라고 폭로해 스튜디오에서 추격전이 펼쳐진다.

박나래는 과거 농구 선수와의 소개팅썰로 MC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당시 개인기를 방출하며 회식 자리를 농구 잔치급으로 무르익게 만들었단 박나래. 그는 황당한 상황을 목격하고 소개팅 상대에게 큰 배신감을 느꼈다고 전한다. 박나래는 "나의 소개팅은 그렇게 끝이 났어라고 고개를 떨군다.

'내편하자3'는 오는 24일 0시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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