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도시4'는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백창기(김무열 분)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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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넷플릭스 영화 '황야'도 함께 작업한 허 감독과 마동석. 허 감독은 "동석 형이 저를 감독 데뷔시키려고 노력했다. 제작사 클라이맥스에서 '황야'를 동석이 형한테 의뢰하면서 자연스럽게 제가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작의 꿈을 꿨던 허 감독인 만큼 '제작자 마동석'에겐 어떤 영향을 받았을까. 허 감독은 "내가 어설프게 덤볐구나 생각했다. 25살 어린 나이에 회사를 설립했다. 아무래도 그때는 내공이 부족했다. 저렇게까지 노력해야 되는구나 싶었다. 생각만 앞서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 잘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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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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