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후 선예는 맛깔스럽게 완성한 풀치 조림을 먹고 “제대로 밥도둑이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고 꼭 해주고 싶은 반찬이다. 너무 맛있다”라며 단맛과 감칠맛의 조화에 감탄한다. 이와 함께 “임신했을 때 할머니의 음식이 너무 생각나더라”라면서 “할머니의 레시피를 배우지 못한 게 아직도 후회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에 “선예가 잘하네”라며 칭찬하던 김수미도 “나 역시 사무치게 그리웠던 엄마의 손맛을 따라 하다 수미의 밥상을 시작했다”라며 주변 사람에게 반찬을 만들어주게 된 계기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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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의기양양해진 정지선이 “내가 왕이다”라며 김수미 사랑 굳히기에 들어간다고 해 과연 그 맛은 어떨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반면 선예는 “엄마 고마워”라면서 김수미의 곁을 알뜰살뜰하게 챙기는 등 사랑 뒤집기에 나선다고 해 김수미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양딸 1등은 누가 될지 ‘사당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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