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그는 "한 번도 잘 노는 방법, 잘 쉬는 방법, 멈추는 것에 대해서 잘해보지 못했다"면서 "여러분들이 다양하게 저에게 주신 숙제들 잘 안고 가서, 길이라는 게 하나의 길만 있는 게 아니고 잘 쉬다 보면 다른 길이 있지 않겠나"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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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또 말을 함에 있어 예절도 지켜야 한다. 내게 있어 경인방송은 소중하고 아주 귀한 공공적인 자산이다. 때문에 내 개인적인 불미스러운 일들을 얘기하는 것 자체가 예의가 아니라 생각해 침묵을 지켜왔다"고 덧붙였다.

유영재는 "만남도 예의있게 시작해야 하고 이별도 앞으로 어떻게 다시 만날지 모르니까 격식있고 진정성 있게 마음을 담아서 해야 한다. 그렇게 여러분들과 헤어지고 싶다”면서 “기사를 통해서 아시겠지만 생방송으로 만나는 건 오늘이 마지막이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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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인방송 측은 18일 "유영재가 경인방송 90.7MHz에서 방송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친 하차한다"고 밝혔다. 경인방송에 따르면 이날 마지막 생방송 이후 오는 21일에 녹음 방송을 끝으로 유영재는 하차한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2022년 10월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 만난 지 8일 만에 혼인신고를 했지만, 지난 5일 1년 6개월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이혼 과정에서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결혼 보름 전까지 사실혼 관계로 산 여성이 있었다며 재혼이 아닌 삼혼설 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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