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술 사업' 뛰어든 티아라 효민, 전종서 소속사와 계약 종료 'FA'
걸그룹 티아라 효민(34·박선영)이 몸 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무적 상태다.

19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효민은 지난해 6월 전속계약을 맺었던 앤드마크를 떠나 FA(Free Agency)다. 효민과 앤드마크는 전속계약을 체결한지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전속계약 종료 수순을 밟았다. 초고속 계약 종료 관련 자세한 내막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양 측이 지향하는 활동 방향이 달랐던 것으로 보인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효민이 몇 달 전 앤드마크를 나와 소속 회사 없이 개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배우 효민./사진제공=앤드마크
배우 효민./사진제공=앤드마크
이와 관련 앤드마크는 텐아시아에 "효민은 앤드마크 소속이 아니다"며 "정확한 계약 만료 시기는 말씀 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2009년 티아라로 연예계 데뷔한 효민은 그룹 활동에 이어 솔로 가수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다. 배우로 영역을 확장하며 영화, 드라마에도 도전했다. 다만, 최근 연예 활동은 드문 편이다. 배우 활동으로는 2021년 12월 공개된 seesn 영화 '미드나잇 스릴러 - 팔로워'가 최근작이다. 2021년 11월 15일 발매된 티아라의 신보 'Re:T-ARA'(리:티아라)가 마지막 가수 활동이다.

연예 활동 보다는 사업에 관심이 있는 듯 보인다. 효민은 최근 술 사업에 진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캔에 담긴 일본식 사케를 기획해 시장에 내놨다. 이밖에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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