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가은/사진=은가은 SNS
가수 은가은/사진=은가은 SNS
은가은이 '봄날에 함께 도서관을 거닐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봄날에 함께 도서관을 거닐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은가은이다. 그는 지난 12일 '트롯뮤직어워즈 2024'에서 '파퓰러 트롯상'을 수상했다. 소감으로 "힘들던 시절의 스스로 미워했던 게 후회된다. 비바람을 겪지 않으면 무지개를 볼 수 없다"라면서 "나에게 비바람이 있었기에 이렇게 좋은 날 상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혹시 지금 비바람을 겪는 분이 있다면 나처럼 자신을 미워하지 말고 스스로 사랑하면서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은가은은 신곡 '귀인'을 발매하기도. '귀인'은 그의 청아한 목소리와 깊은 감성이 만나 지극한 사랑의 정수를 담은 곡이다.

2위에는 가수 김다현이 자리했다. 그는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력이 담긴 생생한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화제를 끌었다. 김다현은 오는 20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현역가왕’ TOP7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한다.

3위는 가수 전유진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1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일가왕전'에서 일본 트로트 가수 후쿠다 미라이와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전유진이 130대 70으로 승리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함께 봉사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함께 봉사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함께 봉사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함께 봉사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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