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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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 우기가 러블리한 호러퀸 자리를 예고했다.

19일 0시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우기(YUQI)의 첫 번째 미니앨범 ‘YUQ1’ 타이틀 ‘FREAK’(프리크)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우기는 위자 보드판 위에 쓰여진 알파벳을 훑다 이내 깜짝 놀란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 오컬트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우기가 지나간 이후 방 한편에 놓여있던 붉은 토끼 인형이 움직여 보는 이들을 더욱 오싹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우기는 계속해서 주위를 둘러보거나 어딘가로 전화를 걸며 긴장감을 조성했고, 뒤로 넘어지는 우기와 빨간 액체 그리고 수화기가 떨어지는 장면이 교차되며 영상이 마무리돼 베일에 싸인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앞서 우기는 토끼를 메인 심벌로 한 프로모션 콘텐츠로 키치와 호러틱한 무드를 동시에 선사하며 콘셉트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비주얼로 색다른 변신에 나선 그가 솔로 아티스트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기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YUQ1’를 발매하며, 오프라인 앨범은 24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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