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엄마도 이제 제법 요령이 생기고 손발을 맞춰온 시간이 어느 정도는 헛되지 않게 됐다"며 "아이를 바라보는 시간이 전부였다면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 이젠 조금 더 생기는 것 같다. 두 번째 기회가 온 거 맞죠? 이 기회 놓치지 않고 잘 만들어 가고 싶다. 그게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 지금을 잘 보내고 앞으로를 준비해야겠다. 가족이 있어, 친구가 있어, 나를 응원해주는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너무 든든하다. 그래서 더욱 더 힘이 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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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 윤태준과 결혼했으나 별거 중이며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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