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 김영임, 안면 마비·갑상선암에 자궁 적출…생활고 심각했네('같이삽시다')
'이상해♥' 김영임, 안면 마비·갑상선암에 자궁 적출…생활고 심각했네('같이삽시다')
'이상해♥' 김영임, 안면 마비·갑상선암에 자궁 적출…생활고 심각했네('같이삽시다')
사진제공=KBS2 '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2 '같이 삽시다'
국악인 김영임이 안면 마비, 갑상선암을 겪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국악인 김영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국악계 최초로 밀리언셀러의 신화를 달성하며 수많은 무대를 휩쓸었던 김영임은 사선녀에게 즉석 공연을 선보인다. 김영임의 노래에 흥이 오른 자매들은 대표곡 '회심곡'을 요청했다. '회심곡'을 부르던 김영임은 감정이 올라와 눈시울이 붉어졌고, 덩달아 자매들도 눈물을 보였다. 오는 4월 말 공연을 앞두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한 김영임에게 자매들은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기도 한다.

며느리 김윤지(NS윤지)와의 영상 통화에 이어 남편 이상해가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IMF 이후 생계를 위해 공연에만 몰두하던 김영임은 안면 마비, 갑상선암을 진단받은 데 이어서 자궁적출 수술까지 받았다고 한다.

건강에 적신호까지 켜졌던 김영임의 사연은 18일 저녁 8시 55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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