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이준은 극한의 효율로 가득한 삶을 공개한다. 아침부터 세수와 동시에 머리도 한 번에 감는(?) 등 신박한 세안 루틴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그와 함께 한지 4년된 매니저의 전언에 따르면 이준은 시간과 돈 낭비를 너무 싫어한다고. 한편 그의 집 안 곳곳에 똑같은 물건들이 여러 개 놓여 있는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샀다는 이 물건의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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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헬스장을 찾은 이준은 운동 메이트인 매니저와 함께 트레이닝을 한다. 서로의 운동을 봐주는 등 매니저와 환상의 티키타카를 뽐내던 이준은 돌연 어딘가로 사라지는데. 의문의 청소 용품을 꺼내 들고 러닝머신으로 향한 그는 청소와 러닝을 동시에 하는 기상천외한 극강의 효율 모멘트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고 전해져 과연 무슨 일이 펼쳐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운동을 모두 마친 이준은 매니저와 헬스장 사우나에서 수다 부스터를 풀가동시킨다. 학창 시절부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했던 ‘정의의 사도’ 이준의 웃픈 사연부터, 중학생 시절 인기 폭발했던 그 시절 이준의 사연까지 낱낱이 밝혀진다고. 남다른 입담을 지닌 이준의 여전한 예능감이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저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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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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