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공조', '창궐' 등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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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소망한다고 밝힌 이제훈. 이동휘와 서은수 중 누구와 베스트 커플상을 받고 싶냐고 묻자 이동휘가 먼저 "아름다운 패배자로서 양보하고 싶다. 저도 제 개인 스토리가 있지 않겠나"라고 발을 뺐다. 이에 이제훈도 "패배를 이어 받아 서은수 배우를 선택하겠다. 박영한 형사도 분명 사랑하고 가정을 이뤘을텐데, 그런 스토리를 보여주면 더욱 풍성해지고 행복하지 않을까 싶었다. 둘의 러브스토리를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BC 금토드라마는 '연인'부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밤에 피는 꽃', '원더풀월드'까지 4연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훈은 "앞선 작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지 않나. 그 힘을 이어받아서 이 작품도 잘 됐으면 좋겠다. 2024년 방송되는 MBC 작품 중에는 가장 높은 시청률이 되길 희망한다. 제목에 따라 시청률은 19.58%"라고 목표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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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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