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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옥순' 김슬기가 주작설을 부인했다.

17일 김슬기는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주작한적 없음"이라는 글과 함께 고양이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연이어 양파 썰다 눈물 흘리는 사진을 공개했다.

4월 초, 김슬기는 예비신랑 유현철과 돌연 파혼설에 휩싸였다. 김슬기가 소셜미디어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유현철이 계정 내에 있던 커플 사진을 모두 삭제했기 때문. 심지어 유현철은 김슬기의 계정을 언팔로우하기도 했다.

파혼설이 불거진 건 4월 초.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은 한 겨울에 촬영된 것으로 보여 의아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유현철과 김슬기는 방송이 나간 이후 다시금 '럽스타그램'을 재개했다. 이런 상황에 '주작 방송'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온 바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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