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신성우는 "출연이 정말 쉽지 않았다. 그동안 이런 프로그램 섭외가 왜 안 왔겠나. 나이 먹고 아이 키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자랑거리도 아닌데"라며 "한편으로는 아이와 살아가는 과정을 기록하며 추억을 제공할 수 있고, 또 어머니가 편찮으시다. 어머니께서 아이들을 못 보니까 화면으로나마 보여드리고 싶었다. 냉정하게 제3자의 시선에서 '이런 점이 내가 아이 키울 때 고칠 점이구나' 바라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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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꽃중년’은 평균 나이 59.6세인 ‘쉰둥이 아빠들’이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는 일상부터 이들의 ‘속풀이 토크’까지 보여주는 신개념 리얼 가족 예능이다. 4월 18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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