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두 사람은 숙소 안방에 나란히 앉아 각자 가져온 짐을 푼다. 김동완은 트렁크에서 무언가를 꺼내더니 무심하게 "너 가져"라고 건넨다. 커플 잠옷을 미리 준비해 깜짝 선물한 것. 서윤아는 "너무 귀엽다. 감동이다"라며 잠옷을 직접 몸에 대보고 "난 스팀다리미 가져왔는데 잠옷 다려 줄까?"라면서 설렘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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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아가 보이지 않자 김동완은 안절부절못하더니 즉각 서윤아에게 전화를 건다. 서윤아는 받질 않고 이에 김동완은 서윤아의 친구인 방송인 심진화에게 전화를 건다.
과연 서윤아가 갑자기 증발한 이유가 무엇인지, 두 사람의 드라마 같은 첫 여행은 오는 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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