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가 겸 가수 솔비 역시 "오늘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라며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다. 내게 그날의 기억은 잊지 못할 트라우마로, 가슴 속 깊은 곳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아 있다"며 "그들이 천국에서 웃으며 지내길 바라며 아침 기도를 드렸다"며 "희생자분들과 또한 유가족분들, 그리고 상처를 안고 살아가시는 생존자분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그렸다"며 자신이 직접 그린 노란 꽃밭 그림을 공유했다. "잊지 않겠습니다" 라는 말도 덧붙였다.
!["잊지 않겠습니다" 박보영→솔비·이승환, 세월호 10주기 추모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404/BF.3643817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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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는 올해로 10주기를 맞았다.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라남도 진도군 해상에서 침몰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이로 인해 승객 304명이 사망 및 실종됐다. 수학여행을 떠났던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250명과 교사 11명도 이 중 포함됐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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