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 U+모바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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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이사를 원한다고 고백한다.

오는 17일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에서는 박나래의 맛깔나는 상황극으로 사연에 대한 몰입도를 200% 상승시킨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시아주버니가 내 친구들 인스타 팔로우하면서 댓글 단다’는 고민이 소개되자 편들러 MC들은 "뭔가 불쾌한 골짜기 같은 느낌"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여기에 시아주버니로 찰떡 빙의한 박나래의 실감 넘치는 열연이 더해지면서 촬영장 분위기도 후끈 달아올랐다고.

그러나 사연에 깊이 몰입하던 중 갑자기 현자타임에 빠진 박나래는 “난 오작교의 까치였다", "사람들이 내 머리를 밟고 밟아서 다른 사람한테 갔다"며 한숨을 내쉬며 경험담을 털어 놓는다.

이어 박나래는 “테라스 없는 집으로 이사 가야 되겠다”라고 했다고 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MC들 중에서 남동생이나 오빠를 소개시켜주고 싶은 멤버가 있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풍자는 “난 열심히 사는 사람이 좋다”며 박나래를 선택한다. 이에 엄지윤이 “나래 선배를 소개시켜주면 오빠가 아무 것도 안 할 것 같다”고 하자 박나래는 “남자가 꼭 나가서 일을 해야 되는 거니?”라고 하고, 한혜진도 급 공감했다고 해 능력이 차고 넘치는 언니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박나래가 테라스 있는 집과 헤어질 결심을 한 사연은 오는 17일 0시 공개되는 ‘내편하자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166평짜리 단독주택을 55억원에 낙찰 받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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