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YG 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 YG 엔터테인먼트
국민 남매그룹 악뮤(AKMU)가 칠성사이다의 새 얼굴이 됐다.

16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악뮤는 최근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의 새 얼굴로 발탁돼 새로운 광고 콘텐츠를 선보인다. 톡톡 튀는 매력의 악뮤를 모델로 기용해 칠성사이다의 청량한 매력을 배가하겠다는 전략이다.

칠성사이다의 새 모델이 된 악뮤는 지난 주말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광고 영상을 촬영했다. 악뮤의 장점인 작사·작곡 능력을 살려 CM송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칠성음료는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현재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악뮤는 2014년 '악동뮤지션'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이들은 'Give Love'(기브 러브), '200%', 'DINOSAUR'(다이노소어), 'Love Lee'(러브 리) 등 재치 있는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의 곡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악뮤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6월 15~1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24 AKMU 10주년 콘서트 10VE'를 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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