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오빠이자 가장 위험한 형 홍석천이 ‘라스’에 출연한다. 홍석천은 ‘라스’에 자주 출연하는데 출연할 때마다 마음에 안 드는 게 있다면서 게스트 라인업에 불만을 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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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은 김도훈부터 공명, 김민규, 유태오, NCT 태용 등 핫한 남자 스타들이 출연 중인 너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히면서 보석 발굴 기준을 공개한다. 그는 “꽃미남인 것도 중요한데 한쪽 얼굴 사진만 올리는 친구들은 의심해야 한다”라며 “이관희, 조규성 모두 (잘 되기 전) 내가 먼저 팔로우했다”라고 자랑한다.
홍석천은 지난해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했을 당시 덱스의 옆자리에 앉았는데, “테이블이 많은데 우리를 붙여놨더라. 주최 측이 (내게) 암묵적인 지령을 한 거다”라며 덱스에게 볼 뽀뽀를 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그는 당시 대상을 받은 송혜교에게 미안해하면서도 “그날 ‘청룡시리즈’의 주인공은 덱스와 저였다”라고 흐뭇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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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은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생일파티 남자 스타 라인업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랜만에 생일파티를 열었는데, 초대한 인원보다 훨씬 많은 보석들이 생일파티에 참석해 줬다고. 여자들이 1년 전부터 홍석천의 생일파티를 기다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흥미를 더한다.
홍석천은 ‘홍석천의 보석함’에 꼭 초대하고 싶은 보석으로 ‘꽃스님’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꽃스님은 홍석천의 픽을 받아 유명해진 꽃미남 스님이다. 홍석천은 꽃스님을 알게 된 계기를 밝히며 꽃스님을 ‘보석함’에 초대하기 위해 조계종 허락까지 받았다고. 그런데도 꽃스님의 ‘보석함’ 출연이 지연돼 기다리고 있다는 홍석천의 얘기에 김구라는 “고무신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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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톱게이’ 홍석천과 그가 치 떨리게 부러워한 ‘손석구 이상형’ 장도연의 만남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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