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하랑은 지난 12일 방송된 ‘피도 눈물도 없이’ 59회를 끝으로 하차했다. 극 중 배도은(하연주 분)과 이혜원(이소연 분)에게서 온 자신의 핸드폰을 지키려다 차도에서 트럭에 치여 사망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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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마지막에 경자가 냉동 창고에 몇일동안 있다가 고문당하고 나와서 이혜원(이소연 분) 대표님과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는데, 정말 눈물이 나더라. 새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그녀의 의지가 너무 공감이 됐다”고 말했다.
신하랑은 “경자는 제게 소중하고 특별한 캐릭터였다. 비슷한 인물이나, 장소, 화법등을 많이 연구했고, 운동도 굉장히 열심히 했다. 경자로 인해 제 자신이 배우로, 인간으로 많이 성장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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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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