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송지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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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이 '휠체어 유튜버' 박위와 닮은 미소를 공개했다.

송지은은 지난 15일 오후 '나날이 닮아 가는 중 같은 눈으로 서로를, 세상을 바라 보자'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송지은과 박위는 얼굴을 맞대고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입을 벌리며 코믹한 표정을 짓고 있는 커플의 장난기에 많은 네티즌들이 응원을 보냈다.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진짜 닮았어요', '예쁜 커플. 행복하세요', '너무 예쁘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하고 교제 중이다. 10월 결혼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와 관련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며 "결혼이 구체화되면 말씀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송지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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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는 지난 2014년 낙상사고를 당해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고, 재활에 매진해 현재는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위라클팩토리를 설립해 '위라클'(Weracle)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박위는 KBS 2TV 드라마 '학교2', '비단향꽃무', '부활', '기적의 형제' 등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의 장남이다. 송지은은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 후 현재는 배우 활동 중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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