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깔끔하게 스타일 변신을 한 전현무를 향해 연애 의혹이 쏟아진다. 그러나 그는 자포자기 폭탄선언을 서슴지 않는다고. 더불어 지난번 컴백에 이어 또 한 번 ‘톡파원 25시’를 찾은 가수 이무진이 반가운 인사를 전한다. 프러포즈 송으로 컴백한 만큼, ‘전현무에게 축가 불러줄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그럴 일이 있으시냐”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전현무는 결혼식 축가 가수로 부르고 싶은 사람에 본인을 꼽으며 의외의 노래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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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루 동안 섬 전체가 사라지는 독특한 축제 ‘녜삐데이’를 즐기기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한다. ‘녜삐데이’는 ‘침묵의 날’이라는 뜻으로 하루 동안 외출이 금지되며 발리의 모든 상점이 문을 닫고 교통, 통신, 전기 사용 등이 통제되는 축제로 마치 현지인이 된 듯한 특별한 경험을 몸소 체험한다.
이날의 전날과 다음 날에는 떠들썩한 축제가 벌어진다고 해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축제에서는 무시무시한 비주얼의 악귀 인형들이 행진하는 퍼레이드와 전통 키스 의식까지 공개돼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발리 남녀의 키스 의식이 거행되는 순간엔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이들이 입가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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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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