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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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양이 프로듀싱을 하면서 들었던 여러 가지 생각을 밝혔다.

12일 오전 11시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는 엠넷 새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 ‘아이랜드2 : N/a’(이하 ‘아이랜드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신영·이창규 PD, 태양(메인 프로듀서), 24·VVN(뮤직 프로듀서), 모니카·리정(퍼포먼스 디렉터)이 참석했다.

이날 태양은 "어린 친구들이 꿈을 향해 경쟁하고 있는데, 멋있으면서도 사실 가슴이 많이 아프다. 어린 나이에 서바이벌을 통해 세상을 너무 빨리 알게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평소 '아들 바보'로 알려져 있는 태양인 만큼 아이가 아이돌을 하고 싶다고 한다면 직접 코칭을 해줄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들에 대해서는 노코멘트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랜드2’는 엠넷과 더블랙레이블의 합작 걸그룹 프로젝트다. 프로그램명에는 예측 불가능한 다양성의 ‘N’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a’, 새로운 나(N/a)라는 ‘I’를 완성해가는 모험의 여정이라는 뜻이 담겼다.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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