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최강야구’의 박용택이 2024 시즌을 앞두고 의지를 불태운다.

오는 1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77회에서는 김성근 감독과 ‘최강 몬스터즈’의 2024 시즌 시작을 위한 준비 과정이 그려진다.

‘최강 몬스터즈’의 캡틴 박용택은 최강야구의 세 번째 시즌을 앞두고 도루 연습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45세라는 나이임에도 불구 쉼 없이 야구장을 달린다. 김성근 감독도 박용택의 연습 과정을 끝까지 지켜본다.

김 감독은 박용택에게 도루의 스타트 자세부터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교정하고 직접 시범을 보이기까지 한다. 이에 박용택은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연습을 이어나간다. 박용택이 타격이 아닌 도루에 욕심을 내는 이유가 궁금해진다. 박용택은 마음만큼 따라주지 않는 몸에 속상해한다.

박용택은 올 시즌 목표가 ‘그린라이트 00개’라고 밝혀 지켜보던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다시금 1루 베이스를 밟고 몇 번이고 도루 스타트를 반복하는 박용택이 세월을 넘어 자신의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최근 키움 히어로즈 코치로 발탁된 오주원의 행복 가득한 결혼식 현장도 공개된다. 그가 이번 시즌 ‘최강 몬스터즈’의 선수로 뛸 수 있을지, 장시원 단장과 오주원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2024 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각자의 방식대로 비시즌을 보낸 ‘최강 몬스터즈’의 첫 행보는 오는 15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최강야구’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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