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신기루는 이른 아침에도 높은 텐션을 뽐내는 김영철이 진행하는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한다. 긴장감을 가득 안고 라디오 부스로 향한 신기루는 주변 사람들에게 편안하게 있으라는 말과는 다르게 본인은 안절부절못한다. 급기야 그녀는 구석으로 가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는데. 하지만 신기루는 본방송이 시작되자 금세 돌변, 방송에 완전히 녹아들어 특유의 입담을 과시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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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신기루가 꼭 만나고 싶었다던 샵뚱과의 만남도 공개된다. 홍현희와 함께한 신기루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데. 신기루는 샵뚱을 만나자마자 반가움을 한껏 표현하고 이에 샵뚱은 웰컴드링크부터 라이트한 해산물(?) 핑거푸드를 대접한다. 이들은 이야기를 나누며 분위기가 고조되고, 그 가운데 신기루와 샵뚱은 식성은 물론 옷 스타일까지 영혼의 단짝 면모를 발견, 그야말로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게다가 신기루와 샵뚱은 옷 물물교환에 나선다. 신기루는 연달아 화려한 색감의 옷을 꺼내는가 하면 샵뚱은 다채로운 털 조끼와 자체 제작 옷을 꺼내고, 두 사람은 서로의 옷을 입어보는 등 마치 패션쇼를 연상하게 한다. 다양한 컬러감을 자랑하는 신기루와 자체 제작의 아이콘(?) 샵뚱의 옷장 공유 현장이 펼쳐질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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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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