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최시원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최시원이 올 한 해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시원은 TV조선 새 드라마 'DNA 러버'에 주인공 심연우 역으로 출연을 확정, 성장 공감 로맨스를 이끌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릴 계획이다.

이번 작품에서 최시원이 연기할 심연우는 운명론을 전혀 믿지 않는 산부인과 의사이자 비주얼과 능력이 뛰어나 연애를 끊임없이 하지만 상대방이 자신을 소유하려는 순간 가차 없이 이별을 선언하는 캐릭터로, 냉온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최시원은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얼어죽을 연애따위', '술꾼도시여자들' 등 이미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차진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함은 물론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등을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기도.

최시원은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 '어른동화'에 이어 배우 하정우의 세 번째 연출작 영화 '로비'에도 출연,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는 맹활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시원이 출연을 확정한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정인선 역)이 유전자를 통해 운명의 짝을 찾는 이야기. 오는 6월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